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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저희 이모 같은 경우에도 역시나

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

관절염과 뼈마디에 바람이 들어가

너무 힘들어 하셨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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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역시 붓기가 빠지는 시간이 오래걸리고,

무엇보다 홋배앓이가 너무 심해 고생하던 차에

위더스산후케어 신청해서 받게 된거거든요.

과연 얼마나 만족스러울지 궁금해하던 차에

마사지사님이 오셨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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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사지에 앞서서 베드나 수건 가운같은걸

미리 준비하셨어요.

역시 깨끗해 보이더라구요.

셋팅 끝나고 본격적으로 오일을 바르고

마사지를 시작했어요.

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마사지 시작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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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반적으로 상체를 한번 훑어주시고는

목, 어깨부터 찬찬히 마사지를 해주시는데..

전문가의 손길은 남다르구나.. 감탄하면서

저는 이 소중하고 노곤한(?) 시간을 누리기로 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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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 수유할 때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,

구부정하게 앉은 자세로 아기수유하다보니..

목이며 어깨며 안 아픈 곳이 없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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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재우고 잠깐 눈 붙이려고 해도

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쪽 잠자기 일쑤여서 인지

어깨뭉침이 너무 심하게 오곤 했는데..

아기 때문에 파스는 꿈도 못 꾸고,

통증만 끙끙대며 참고 있었어요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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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마사지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저보고

어깨에 돌덩이가 몇개냐며

이거 풀려면 한참 마사지해야할 꺼라며

말씀해주시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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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과 어깨를 주물러주시는데..

근육이 이완되어선지 잠도 솔솔오고..

저도 모르게 코 골며 단잠에 빠졌던 거 같아요..^^;;

선생님도 그걸 아시고 나중에 얘기해주시더라고요 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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붓기가 잘 빠지지 않았던 곳 중

한 곳이 바로 발인데요.

완전 코끼리 발이 되어서

슬리퍼외엔 신고 다니기 불편할 정도였거든요.

마사지 받는 순간..

발에 혈액순환은 물론

붓기가 점점 빠질 것 같은

기대감이 생기더라고요~ ㅎㅎ

역시 선생님의 손길이 닿는 곳은

마법이 일어나는 것 같아

너무 신기했어요~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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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리마사지도 너무너무 시원했는데요.

특히나 종이리가 너~~무 뭉쳐서

매일매일 주물러줘도

뭉친 근육들이 풀릴 거 같지 않았거든요. ㅜㅜ

근데 앞서 말했듯이 선생님의 손길이 닿자마자

마법에 걸린 듯이 뭉친 근육이 풀리는 게

느껴지니 놀라고 놀라울 따름이었어요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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